열심히 포스팅한다던 내 다짐은 이미
안드로메다 행성으로 떠나버렸다.
무엇이었을까? 나의 삶에 대한 고독과 권태가 내 목을 조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.
그저, 내 앞날에 대한 막막한 미래에 대한 투정이었을까?
그저 아르바이트 하는 것에 대해 급급했고,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약속에도 거절하며
그저 아르바이트만 묵묵히 하고 말았던 것이다.
조금 있으면 가게 되는 [군대] 라는 키워드가 내 자신을 좀더 튼튼하고 강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이었을까?
그냥 돈벌기에 급급한 것인지도 모른다.
그냥...그저 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중 하나가 시작된것일지도...
"어차피 2년동안 잠수탈껀데, 미리 잠수타는것도 나쁘지 않겠지..."
그런데, 그렇게 생각하는동안 점점 내 마음속에 숨겨왔던 소외감이 드러나기 시작한것이다.
내가 내 주위에 울타리를 치고 그 울타리가 점점 더 튼튼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놓고,
내 주위로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사실에 대해 절망하고 있었던 것이다.
웃긴다..나도...참............
내 자신과 친구들,가족들에게 늘 냉정했던 내가 참 바보스럽다.
아니 바보다.
뭐가 두렵고 아쉬웠을까